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 10월 13일 금일 화면, 낮 조회 시점. 12일은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다.

1호선 소요산방면 열차가 10월 13일 화요일 첫차~8시에 최대 30분 늦었다. 같은 칸은 연휴 뒤 첫 평일이던 12일 15분이었다. 아침에 30분대 지연이 찍힌 것은 개천절인 10월 3일 이후 열흘 만이다. 아침 두 시간대에서 15분 이상 늦은 칸은 4칸으로 하루 전보다 하나 적다. 대신 늦은 정도가 깊어졌고, 낮 시간대까지 이어졌다. 낮 조회 시점 10~18시에만 15분 이상 칸이 6칸이고 1호선 신창방면은 25분이다. 코레일은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1호선과 수인분당선으로 퇴근하는 사람은 시간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다.

출근길 네 칸

13일 아침 15분 이상 칸은 첫차~8시 1호선 소요산방면 30분, 8~10시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20분, 1호선 신창방면 15분, 4호선 오이도방면 15분이다. 12일 다섯 칸은 모두 15분이었다. 칸 수는 하나 줄었는데 꼭대기는 첫차~8시가 15분에서 30분으로, 8~10시가 15분에서 20분으로 올랐다.

얼굴도 바뀌었다. 12일 15분이던 1호선 인천방면 첫차~8시와 경의중앙선 문산방면 8~10시는 13일 10분으로 내려왔다. 4호선 오이도방면 8~10시만 이틀 내리 15분이다. 소요산방면은 8~10시에 10분으로 가라앉았다. 첫차~8시에 값이 붙은 방면은 18개로 12일 15개보다 많다. 아침 두 시간대에서 10분 이상 늦은 칸은 16칸으로 12일 17칸과 비슷하다. 넓게 퍼진 정도는 하루 전과 같고, 한두 방면이 유난히 깊게 늦었다.

첫차~8시와 8~10시 44칸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 10월 13일은 낮 조회 시점 값, 나머지는 각 운행일 10시 이후 또는 다음 날 다시 읽은 값이다. 10월 3~5일은 개천절 연휴, 9~11일은 한글날 연휴다.

칸 수만 보면 13일은 평범한 평일 아침이다. 10월 8일 목요일도 4칸이었다. 다른 점은 깊이다. 10월 3일에는 1호선 소요산·신창방면 아침 칸에 ‘30분이상 지연’이 찍혔고, 그 뒤 열흘 동안 아침 칸 최대는 15~20분에 머물렀다. 13일 소요산방면 30분은 그 천장을 다시 넘었다.

낮까지 이어진 1호선

13일 낮 조회 시점에 10~18시 19칸에 값이 붙었고 이 가운데 6칸이 15분 이상이다. 1호선 신창방면 25분, 소요산방면 20분, 인천방면 15분으로 1호선 세 방면이 모두 들었다.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20분, 4호선 당고개·오이도방면 15분이 나머지다. 이 시간대는 조회 시점에 끝나지 않아 값이 더 오를 수 있다.

수인분당선 인천방면은 12일 저녁 6~10시 20분, 13일 8~10시 20분, 낮 20분으로 이어졌다. 1호선 소요산방면도 12일 다섯 시간대 가운데 네 곳이 15분이었다. 지연이 하루를 넘겨 같은 방면에 다시 붙고 있다. 첫차부터 18시까지 15분 이상 칸은 낮 조회 시점에 10칸이다. 개천절 연휴 뒤 첫 평일인 10월 6일 같은 세 시간대 11칸과 비슷하다. 동해선 부전·태화강방면만 낮까지 기록이 없다.

연휴 뒤 첫 평일의 마감

12일 낮에 읽었을 때는 아침과 낮을 합쳐 7칸이었다. 저녁 6시 이후 두 시간대에 6칸이 더 붙었다. 하루 최대는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저녁 6~10시 20분이다. 같은 시간대 1호선 소요산·신창, 4호선 오이도, 수인분당선 왕십리방면이 15분이고, 소요산방면은 막차 시간대까지 15분을 이어 갔다. 노선별로는 1호선 7칸, 수인분당선 3칸, 4호선 2칸, 경의중앙선 1칸이다.

하루 110칸(22개 방면 × 5개 시간대)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 운행일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며 ‘30분이상’ 표기 칸도 포함한다. 9월 24~26일은 추석 연휴다.

9월 21일 이후 22일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다. 13칸보다 많은 날은 10월 6일(17칸), 9월 23일·10월 1일(15칸), 10월 3일·10일(14칸)뿐이다. 두 연휴 뒤 첫 평일이 모두 위쪽에 섰다. 6일은 17칸, 12일은 13칸이다. 값이 붙은 칸은 72칸으로 11일과 같다. 늦은 열차가 늘어난 날이라기보다 같은 자리에서 더 많이 늦은 날이다. 5분 칸은 47칸에서 36칸으로 줄고 15분 칸은 1칸에서 12칸으로 늘었다.

시간대별 게시 칸과 15분 이상 칸
시간대10-12 확정 게시10-12 최대10-12 15분 이상10-13 조회 게시10-13 최대10-13 15분 이상
첫차~08시15칸15분2칸18칸30분1칸
08~10시15칸15분3칸16칸20분3칸
10~18시19칸15분2칸19칸25분6칸
18~22시16칸20분5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
22시~막차7칸15분1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
합계72칸20분13칸53칸30분10칸

10월 13일은 18시 이후 칸이 게시되기 전에 읽은 값이고 10~18시는 진행 중일 수 있다. 12일 첫차~18시 49칸은 낮에 읽은 값과 확정값이 한 칸도 다르지 않았다.

12일 하루 동안 경강선 판교방면과 동해선 태화강방면은 한 칸도 기록을 남기지 않아 기록 방면은 20개다. 저녁 6시 이후 값이 붙은 칸은 23칸으로 11일 27칸보다 적다.

10월 12일 확정 전체 표72칸 게시, 15분 이상 13칸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18~22시22시~막차
1호선소요산15분10분15분15분15분
1호선신창10분10분15분15분5분
1호선인천15분10분10분10분5분
3호선대화5분5분10분5분없음
3호선오금5분5분5분10분5분
4호선당고개10분10분10분10분5분
4호선오이도10분15분10분15분없음
경의중앙선문산5분15분5분5분없음
경의중앙선용문10분10분5분5분5분
경의중앙선서울10분없음5분5분없음
수인분당선왕십리10분5분5분15분5분
수인분당선인천5분15분10분20분없음
경춘선상봉·청량리5분5분5분없음없음
경춘선춘천10분5분5분없음없음
경강선판교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경강선여주없음없음없음5분없음
동해선부전없음없음10분없음없음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서해선대곡없음없음5분5분없음
서해선원시5분5분5분5분없음
대경선구미없음없음10분없음없음
대경선경산없음5분5분10분없음
10월 13일 조회 시점 전체 표53칸 게시, 18시 이후 게시 전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18~22시22시~막차
1호선소요산30분10분20분게시 전게시 전
1호선신창10분15분25분게시 전게시 전
1호선인천10분10분15분게시 전게시 전
3호선대화5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
3호선오금5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
4호선당고개5분10분15분게시 전게시 전
4호선오이도5분15분15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문산10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용문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서울10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수인분당선왕십리10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수인분당선인천10분20분20분게시 전게시 전
경춘선상봉·청량리10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경춘선춘천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경강선판교없음5분없음게시 전게시 전
경강선여주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동해선부전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서해선대곡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서해선원시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대경선구미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대경선경산없음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숫자를 읽는 법

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철도 구간에서 5분 이상 늦었을 때만 값을 올린다. 한 칸은 한 방면과 한 시간대의 조합이다. 그 시간대에 가장 많이 늦은 열차의 지연을 5분 단위로 적고, 30분을 넘으면 ‘30분이상 지연’으로 묶는다. 13일 소요산방면 칸은 ‘30분 지연’ 표기다. 칸 수는 늦은 열차 수나 승객 수가 아니다. ‘없음’은 게시 기준에 드는 지연이 없었다는 뜻이고 정시 운행을 보증하지 않는다. 서울교통공사 구간은 이 화면에 없다.

화면은 원인을 적지 않는다. 장종태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로는 최근 6년 8개월 동안 열차 지연 사유 약 3만 9천 건(중복 집계) 가운데 승하차 같은 영업 요인이 28.7%, 사상사고와 연쇄 지연 등 기타가 28.2%였다. 운행 순서 조정(운전정리) 17.4%, 선로 작업 서행 15.2%가 뒤를 잇고 차량 고장은 5.9%다. 하루 칸 수가 출근 인파에 따라 출렁이는 까닭도 여기서 짐작할 수 있다.

확인하지 못한 것